D-3년을 맞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 세계U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의 방향성을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2단계 조직개편에 이어 8월 1일에는 신규 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이창섭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의미있게 다른 U-대회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 이 부위원장은 “최고가 되는 것보다는 유일함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직위의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합리적인 조직문화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부위원장은 “남보다 잘하기보다는 다르게 생각하고,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라는 질문을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조직위 직원과 유관기관, 4개 시‧도 등 조직 내‧외부가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소통했을 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다”며 열린 근무 방식을 강조했다.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조직위가 어떤 방향으로 대회를 준비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특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알리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대상 배드민턴 강습회가 잇따라 열려 강습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6월 13일과 7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회를 개최했다. 1차와 2차 강습회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와 세종시 배드민턴협회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강습회는 임방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들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을 한 후 선수단의 시범경기로 이어져 멋진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1대1 맞춤형 코칭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김가람 선수를 포함해 박혜은, 최예진, 이다희, 김빛나, 윤예림, 이예지, 고희주 선수로 구성돼 있다.